스바루의 중간 사이즈 SUV, 『 포레스터 』이 신형으로 거듭났다. 그 포인트는 신세대의 스바루 글로벌 플랫폼을 채용한 것, 그것에 따른 보디 사이즈가 커진 것.이 2개가 신형의 최대 중요 항목이 아닌가 싶다.




보디 사이즈는 모델에 의해서 세부 사항이 다르지만 시승한 X-BREAK의 경우 루프 레일이 표준 장착이 되기 때문에 전체 높이가 다른 모델보다 15mm 높아지고, 길이 4625×전폭 1815×전체 높이 1730mm, 휠 베이스 2670mm과 웬만큼 크다. 그래도 별로 위압감이 없는 것은 거품이 강하지 않은 스타일링 탓일까.

인테리어도 좋은 디자인과 질감으로 통일되어 크기를 헛되지 않게 하는 공간 이용이 바람직하다. 운전석은 물론 리어 시트의 다리 공간과 헤드 룸에도 여유가 있고, 후방 라겟 지스 뻬스는 천지의 깊이도 있고 쓸 쉬울 것 같아.시승한 X-BREAK는 액티브한 용도를 상정한 모델로, 발수 가공의 시트와 트렁크를 채용하고 있다.




뛰어나가고 보면 뿔 있는 부드러운 승차감이 인상에 남았다. 요즘, 포장 도로에서 핸들링을 중시하는 과정인지 다리의 딱딱한 SUV가 꽤 많지만 포레스터는 다르다. 다만 시승한 X-BREAK라는 사양은 17인치와 오솔길, 게다가 올 시즌 타이어 표준 장비 모델이어서, 그 점이 승차감에는 유리하게 작용했는지도 모른다.18인치의 서머 타이어를 신고 모델의 승리미가 어떤지 궁금하다.